맨발걷기·에코플로깅 등 40여개 행사
역사·자연 체험…시민 건강 증진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3~11월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은 지난해 연인원 50만명 이상이 찾은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 명품 걷기길을 기반으로 올해도 총 40여 개의 다양한 걷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운곡솔바람숲길에서 소나무 피톤치드로 가득한 3㎞ 구간을 걷는 '원주힐링 맨발걷기'가 열린다. 지난해 11만명 이상이 참여한 이 행사는 맨발걷기 축제와 세족 시설 설치 등 시민 편의 개선으로 맨발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둘째 주 토요일은 치악산둘레길 전 구간(1~11코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원주걷기여행길 함께걷기'가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셋째 주 토요일에는 환경 정화 활동을 접목한 '에코플로깅'이 열린다. 친환경 걷기와 환경보호 실천을 겸하며 참가자에겐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넷째 주 토요일 열리는 '원주역사문화트레킹’은 역사적 장소와 문화재를 걸으며 지역의 과거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적지, 산성, 옛길 등을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 밖에도▲ 4월 맨발걷기 지도자 교육 ▲5월 오크밸리 나이트워크 ▲6월·9월 원주맨발걷기축제 ▲9월 치악산둘레길 140㎞ 챌린지 등 연중 다양한 걷기 행사가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원주걷기여행길 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트레킹 제일 도시 원주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걷기 프로그램이 원주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건강까지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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