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동구의원 5분 발언
이진욱 대구 동구의원은 4일 열린 제349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년째 답보 상태에 놓인 동구 신청사 건립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이 구의원은 "1986년 건립된 동구 청사가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에 직면해 행정 비효율이 고착화되고 있다"며 "외부 청사 임차료로 매년 3억원 이상이 반복적으로 지출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K-2 후적지 개발 지연으로 신청사 논의가 멈춘 사이 행정 공백과 재정 부담이 구민의 몫으로 남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방치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남구청과 수성구청이 신청사 건립을 본격화한 사례를 언급하며 "동구 역시 결정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3년 10월 제정된 '대구시 동구 청사 건립기금 설치 운영 조례'가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도 지적하며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아무런 자산이 남지 않는 임차료 지출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신청사 문제는 더 이상 검토가 아닌 실행 단계"라며 "지금이 결단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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