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모현읍 고교 신설 요청" 주민들과 소통

기사등록 2026/02/04 17:16:43

개발사업진행 상황·학급당 학생수 등 고려, 추진 검토

[용인=뉴시스] 4일 열린 모현읍 지역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사진=용인교육지원청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4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모현읍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위원 및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모현읍 지역의 고등학교 신설 요청은 지난해 9월 지역 주민들이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화됐다. 주민들은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지역 내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참석자들은 "모현읍은 인구가 늘어남에도 고등학교가 없어 학부모들이 다시 이사를 고민하는 상황이다.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감내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며 지역 내 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귀태 용인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지역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 향후 개발사업 진행 상황과 학생 수 추이, 급당 학생 수 정책 등 관련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등학교 신설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초·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 모현읍 교육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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