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는 4일 소셜 미디어에 "내 첫 번째 그래미 경험을 선사해 준 레코딩 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첫 그래미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존경해온 아티스트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꿈이자 영광이었다"고 특기했다.
로제는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를 함께 만들고 부른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뒤풀이에서 피자를 나눠 먹는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마스에 대해 "나의 첫 그래미 밤을 함께 해주시고 내 안의 '록 시크' 본능을 깨워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밤새도록 나를 인형이 된 기분으로 만들어준 우리 팀 모두에게 감사하다. 모든 순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로제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아파트'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다.
현지 외신과 평단은 하지만 "트로피의 부재가 로제의 존재감을 가릴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로제가 보여준 것은 단순한 '후보' 이상의 위상, 바로 주류 팝 시장을 관통하는 '아이콘'의 면모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시상식의 오프닝을 마스와 맡았다. 두 사람은 전 세계를 강타한 술자리 게임 구호 "아파트 아파트"를 LA 한복판에 울려 퍼지게 했다.
무대 아래서도 로제는 역시 '주인공'이었다. 소셜 미디어와 현지 커뮤니티에는 로제가 글로벌 톱스타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퍼 날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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