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만5천 달러 규모
학부·대학원생·졸업 2년 이내 신진 디자이너 대상
이번 대회는 디자인 관련 학부생 및 대학원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의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학생과 교육자가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자는 멘토링 역할로 참여하며, 작품은 최근 2년 이내 제작된 결과물이어야 한다.
공모 분야는 ▲공간·건축 디자인 ▲프로덕트·패션 디자인 ▲시각·커뮤니케이션·서비스 디자인(인공지능·디지털 미디어·브랜딩·서비스 등)이다.
아울러 접수는 오는 3월 15일까지 진행되고, 총 상금은 2만5000 달러다. 시상식과 포럼은 오는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되며 이후 10월 서울 디자인 위크 기간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인간의 사고와 협업을 키우는 교육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며 "이번 어워드가 전 세계 디자인 교육자와 학생들이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조병수 건축가는 "학생과 교수의 협력 모델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수용하려는 태도가 어워드의 핵심"이라며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교류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중국 상하이 공과대학교 루융치(Lou Yongqi) 총장은 "이미 많은 디자인 어워드가 존재하지만, 교육자와 학생의 공동 창작에 초점을 둔 상은 드물다"며 "AI 시대에 인간의 협업과 교육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에서, 어워드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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