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난이 전북도의원, 영농형 태양광 도입 마련 토론회 개최

기사등록 2026/01/23 13:07:06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영농형 태양광 도입 방안 논의

농민 소득증대와 재생에너지 수요 기업 유치 실현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북연구원과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농어촌공사, 농림축산식품부, 전북자치도, 기업 등 이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영농형 태양광을 둘러싼 제도·현장·정책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관계 부처와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영농형 태양광 도입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연계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고무적인 자리였다는 평가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박해청 농림축산식품부 에너지정책과장은 '영농형 태양광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과장은 영농형 태양광의 현황을 설명하며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제정 등 구체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새 정부의 '햇빛소득 마을'을 소개하며 마을 시설 및 공공부지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창환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와 한운기 ㈜위에너지 대표이사가 '새만금 영농형 태양광 가치와 비전'에 대한 주제로 공동 발표했다.

오 교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을 조성하면 3년 내 1GW, 5년 내 3GW의 전력을 생산해 데이터센터나 반도체 등 RE100 달성이 시급한 기업들에 직접 전력을 공급 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광활한 평지 특성을 활용한 블록 단위의 계획적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서난이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영농형 태양광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전북자치도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대안임을 확인했다"라며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제도로 이어져 전북자치도가 재생에너지와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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