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대표 남편 성추행 혐의에 넥스트키친 "대표 정직 처분…회사 조치 점검"

기사등록 2026/01/21 18:44:37

"사안 무겁게 인식…확실한 재발방지책 마련할 것"

컬리 로고. (사진=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넥스트키친이 최근 발생한 대표이사의 강제추행 혐의 등과 관련해 외부전문기관을 통한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넥스트키친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독립적인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본 사안에 있어 피해자 보호를 포함한 회사의 조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대표이사에게 정직 처분을 내리고 어떠한 영향력도 발휘할 수 없도록 회사의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회사는 피해자가 겪었을 당시의 고통을 다시 한번 통감하고 반성한다"고 했다.

또 "이에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전면적으로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직장 문화를 가진 회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지난해 12월 31일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 김슬아 대표의 남편인 넥스트키친 대표이사 정모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정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수습 직원 A씨의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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