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해당 도로 근처 캠핑장에서 캠핑하던 이가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난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1대와 대원 등 29명을 투입해 16분 만인 이날 오후 8시25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며 "현재 경찰도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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