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 사업' 탄력

기사등록 2025/11/15 19:02:53

"서로 다른 문화를 잇는 다리"

[구미=뉴시스]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 공간. (사진=구미가족센터 제공). 2025.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다문화 역량 강화 및 소통,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서다.

센터 내 교류소통 공간에서는 만국기 팔찌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다.

국가별 결혼이민자 간 소통을 돕는 국가별 자조모임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결혼 이민자가 직접 강사가 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진행한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 교류 소통 사업은 다문화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행복한 시민으로 정착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열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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