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5도 안팎 큰 일교차…내륙 짙은 안개 유의

기사등록 2025/11/15 04:01:00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토요일인 15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평년 -2~7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평년 12~16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도, 청송 –1도, 안동 0도, 김천 1도, 구미 2도, 대구 3도, 영덕 5도, 포항 6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안동 15도, 대구 16도, 경주 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경북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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