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9000명(0.5%) 증가한 170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 1만4000명(0.8%)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 부산의 비임금 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3000명(-6.6%) 감소한 32만 명이다. 이 중 자영업자는 1만9000명(-6.3%) 줄었다.
임금 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만1000명(2.3%) 증가한 138만8000명이다. 이 중 임시근로자는 전년과 동일하며, 일용근로자는 5000명(-9.1%) 감소했다. 반면 상용근로자는 3만6000명(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부산의 일시휴직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75.5%) 증가한 2만7000명이다.
지난달 부산의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오른 58.8%다.
같은 달 부산의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000명(-6.5%) 감소한 3만2000명이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1.8%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