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한국자원공학회는 1962년 창립된 자원공학 분야 대표 학회다. 광물·에너지·지하수 자원의 탐사·개발, 자원 및 소재의 공정·활용, 지반 조사평가·설계시공 등 지질 및 자원 영역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연 6회 학회지 발간과 춘·추계 학술발표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학문과 산업 간 협력을 촉진 중이다.
지난 1996년 지질연에 입사한 조 책임연구원은 광물자원연구본부장을 역임하며 자원탐사와 핵심광물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3D 지질모델링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광물자원 및 잠재광상 예측, 핵심광물 공급망 리스크 평가 및 확보 전략 연구 등을 수행하며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다.
조 회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자원공학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광물 인재양성과 기술교류 강화, 국가탄소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서 학회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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