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일교차 크고 오전 짙은 안개…낮 최고 20도

기사등록 2025/11/05 05:00:00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5일 대전·세종·충남은 일교차가 큰 가운데 오전 10시까지 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밤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7도, 낮 최고기온은 18도~2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계룡·청양 3도, 아산·공주·예산·홍성 4도, 대전·세종·서산·당진·논산·금산·부여 5도, 서천·태안 6도, 보령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아산·서산·당진·공주·계룡·예산·청양 18도, 대전·세종·천안·금산·부여·서천·태안·홍성 19도, 논산·보령 20도로 예상됐다.

 당분간 충남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부터 8일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대조기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남권 미세먼지 수치를 '보통'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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