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3.0% 진보당 1.4%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0.7%포인트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0.8%포인트 오르면서 양당 간 격차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10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46.5%, 국민의힘은 36.7%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3.1%), 개혁신당(3.0%), 진보당(1.4%)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7.4%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7%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0.8%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양당 간 격차는 11.3%포인트에서 9.8%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288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8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4.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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