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캄보디아 구금 자국민 송환 관련 전담 관서로 지정받아 형사 50명을 투입해 피의자 15명을 송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캄보디아 합동작전팀에 의해 온라인 스캠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이들은 경기북부 관내인 의정부경찰서와 일산동부경찰서, 남양주남부경찰서, 포천경찰서 등 4개서 유치장에 분산됐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여부와 범죄 가담 정도 등을 면밀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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