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먹거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는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한 먹거리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건립 추진 현황 보고 ▲운영 관련 위원회 구성계획 ▲기획생산농가 모집 기준(안) ▲센터 운영 방향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역 농가 및 가공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함양군,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경남 함양군은 지난 15~16일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25조(작업환경측정)에 따라 유기화합물, 금속류, 산 및 알칼리류, 금속가공유,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작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예비조사 후 법정 표본조사 인원을 대상으로 개인 시료 채취 방법을 통해 측정이 이뤄진다.

함양군은 노동부 지정 전문 작업환경측정 기관에 위탁해 반기 1회 이상 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환경정책과 등 12개 부서 34개 작업장 70명 현업 근로자를 표본 대상으로 측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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