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조우진 주연 '보스'가 추석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는 전날 32만2760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30만8140명이다. 3일 개봉 후 닷새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 영화는 조직원들의 차기 보스 양보 전쟁을 그린 코믹 액션이다. 라희찬 감독이 연출했으며 조우진을 비롯해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했다. 팬데믹 후 이달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2위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전날 18만81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20만6560명이다. 3위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11만4266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 126만 905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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