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사진전·공연…수성아트피아, 추석연휴 프로그램

기사등록 2025/09/25 09:58:27
[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연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연, 전시, 영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공연장을 개방한다. 추석 연휴 특별 프로그램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운영된다.

행사 기간 야외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마련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전시실에서는 사진작가 로저 발렌(Roger Ballen)의 전시 'MINDSCAPE'가 열린다. 흑백 초현실주의 사진과 설치미술, 영상 등 약 8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대구사진비엔날레와 연계해 지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연·영상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내달 7일 소극장에서는 이은결 '더 일루션' 공연 실황 영상이 상영된다. 8일 알토홀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명작 '마녀 배달부 키키'가 무료로 상영된다. 9일에는 극단 솥귀가 창작 연극 '화몽: 삼색 제비꽃이 피는 날'을 무대에 올려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역사극을 선보인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기관을 개방하고 구민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세대가 어울리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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