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9월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남도와 광양시가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바이브코딩 과정, AWS마스터클래스 과정, AI에이전트 과정 등 인공지능 분야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바이브코딩 과정과 AI 에이전트 과정은 각각 9월1일부터 12일, 9월15일부터 26일까지 총 40시간 운영한다. 두 과정 모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4시간씩 진행한다.

AWS 마스터클래스 과정은 9월1일부터 11월13일까지 총 160시간 과정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4시간씩 운영한다.

세 과정 모두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남지역 거주자, 전남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회사원, 지역 내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졸업생 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시작 3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과정별 정원은 30명 안팎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기초 코딩부터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역량, 최신 AI 에이전트 개발까지 교육생 수준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참가자들이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내고, 미래 산업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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