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스마트공장 성과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사등록 2025/07/30 16:45:31
[울산=뉴시스]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5.07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2024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과평가 결과는 전국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실적, 기업지원 예산확보 등 정량 지표와 수요발굴 노력, 사업관리 방안, 사업인식 제고 활동 등 정성지표를 종합해 산정된다.

울산TP는 도입기업 매출 및 고용 증가와 스마트공장 고도화 전환율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울산TP는 지난해 38개 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증가, 품질향상, 원가감소, 납기준수율 향상 등 성과지표에서 목표대비 150%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 기업 지원이 아닌 기업 수요에 따른 현장방문 컨설팅, 맞춤형 기술교육, 애로사항 해결 등 다각화된 기업밀착형 지원을 통한 도입기업의 실질적인 만족도와 자발적 고도화를 유도했다.

울산TP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뿐 아니라 제조데이터 기반 AI보급확산, 제조공정 지능화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TP 조영신 원장은 "4년 연속 S등급은 울산 제조기업과 함께 땀 흘려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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