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부산 영도대교 야간 도개 행사 시범 운영

기사등록 2025/07/05 01:00:00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부산=뉴시스] 영도대교 프로젝션 맵핑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5.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다음 달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5분간 영도대교에서 야간 도개 행사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도개 시간대를 낮에서 밤으로 옮겨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도심 속 야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다리 개폐를 넘어 프로젝션 맵핑 연출을 결합한 야경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행사일인 8월2일에는 증강현실(AR)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야간 도개 행사 시범 운영은 향후 정례 운영을 위한 발판으로, 부산 야경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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