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수요 폭발적" CU, 식사 대용식 '한손한끼 시리즈' 매출 22배↑

기사등록 2025/03/20 11:24:22
[서울=뉴시스] 편의점 CU는 차별화 식사 대용식 '한손한끼 시리즈'가 최근 외국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난달 매출이 출시 초기 대비 22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편의점 CU는 차별화 식사 대용식 '한손한끼 시리즈'가 최근 외국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난달 매출이 출시 초기 대비 22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CU가 선보인 한손한끼 시리즈(초코·곡물·말차·고구마·피스타치오)는 휴대와 음용이 간편한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의 단백질 쉐이크 제품이다.

편의점 업계에서 내국인보다 외국인 고객들에게 더 폭발적인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K푸드 특화 편의점 CU 명동역점에서 이달 한손한끼 시리즈의 매출 중 외국인 차지하는 비중은 80%다.

현재 CU 명동역점에서 외국인 매출 비중이 내국인을 넘어서는 제품은 한손한끼가 유일하다.

또 CU가 올해 외국인 고객이 이용한 택스 리펀드(Tax Refund)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 상위 톱(Top)10에 한손한끼 시리즈 5종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CU 한손한끼 시리즈의 점포별 매출액을 보더라도 외국인이 주로 찾는 CU 명동역점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대 ▲성수 ▲제주 ▲동대문 ▲김해 및 인천국제공항 등 외국인 고객의 방문 비중이 높은 점포가 상위권을 꿰찼다.

CU의 한손한끼 시리즈가 외국인들에게 이렇게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해외에도 널리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손한끼 시리즈는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한국의 건강한 식사 대용식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방한 전부터 K편의점의 필수 구매 상품 중 하나로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CU 명동역점의 경우 이달 해당 상품의 1인당 구매 수량은 약 6.8개로 일반 상품의 평균 구매 수량 보다 3배 가량 더 높다.

이에 CU는 오는 26일 '한손한끼 스위트콘(3900원)'을 추가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우유와 함께 먹는 옥수수 씨리얼 맛으로 1포당 14.7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