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입법고시·외교관후보자·법원행정고시 합격생 13명에 장학금 지급
이날 행정고시·입법고시·외교관후보자·법원행정고시 합격생 13명에게 각 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국내 최초 합금철 전문회사인 심팩(SIMPAC)을 운영하는 최진식 회장(무역 77학번)은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1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에서는 합격생 장학금과 고시반 지원기금 등을 포함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대학시절 외무고시를 준비했던 경험을 계기로 후배들을 위한 고시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며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향후 삶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행정고시 5급 일반행정직에 최종합격한 방준영 학생(법학 12학번)은 "큰 자부심이자 귀감이 되어주신 회장님을 본받아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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