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화인도시개발 이종웅·박병옥 대표이사 부부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김해시에 18일 기부했다.
이종웅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꾸준히 참여하면서 소외계층과 문화예술인들의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종웅·박병옥 대표는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 김해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향사랑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인도시개발은 2020년 설립된 부동산 개발 관련 기업으로 아파트 시행·분양, 업무대행, 입주관리 등을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500만원 한도 내 기부하면 연말 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금 30%에 해당하는 기부포인트로 답례품(김해뒷고기, 가야뜰쌀, 장군차, 세차용품 등)을 선택할 수있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문화공연,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휴대용 경사로 대여사업 4개 사업을 완료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 발전을 위한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김해시민을 위한 기금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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