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1시30분께 중앙동 출입문 폐쇄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정부세종청사 출입문도 폐쇄됐다.
관가에 따르면 오후 11시30분께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출입문이 폐쇄됐다. 공무원의 출입도 불가능하다.
한편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계엄사령관은 계엄지역의 모든 행정사무와 사법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계엄사령관은 계엄 시행에 관해 국방부 장관의 지휘·감독을 받지만 전국을 계엄지역으로 하는 경우, 그리고 대통령이 직접 지위·감독을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대통령의 지휘·감독을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사령관에 4성 장군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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