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3일 비상계엄령 관련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간부회의 소집에 따라 국실장급 인원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모여 오후 11시43분 회의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심야에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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