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 미개봉 인도 영화 6편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28일 오후 6시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주한인도대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2025년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 부문 인도 공식 출품작인 '뒤바뀐 신부들'과 액션 스릴러 '칸타타', '쓰리 오브 어스', '당갈', '바후발리: 더 비기닝', '바후발리2: 더 컨클루전' 등 6편이 무료 상영된다.

영화 티켓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상영일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부산문화회관, 내달 6~7일 연극 공연

부산문화회관은 다음달 6~7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연극 '더 드레서'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극은 작가 로날드 하우드 희곡을 원작으로,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송승환, 김다현, 오만석, 양소민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11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부산시민회관 또는 인터파크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국립부산국악원, 12월 어린이 국악극 개최

국립부산국악원은 다음달 7~21일 연악당과 예지당 등에서 어린이 국악극 '동화나라 별별친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7일 연악당에서는 48개월 이하 시각장애 영유아와 36개월 이하 비시각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관객참여형 공연 '빙빙빙 Being Being Being'이 열린다.

13~14일 연악당에서는 만 4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한 공연 '전통연희극 똥벼락'이, 20~21일 예지당에서는 만 4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예스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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