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실시간 사고현장 출동안내 서비스 도입

기사등록 2024/11/20 13:45:41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DB손해보험이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출동요원의 이동경로와 예상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시스템(DB-S 시스템)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고객들은 교통사고나 기타 긴급상황이 발생해 보험회사 직원의 출동을 요청했을 때 출동 요원이 어느 경로로 언제 도착할지 확인할 수 없었다.

새로운 시스템은 긴급상황에 처한 고객에게 현장출동 위치조회 URL 웹페이지를 전송, 출동 요원이 이동하는 경로와 위치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고객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긴급상황에 놓인 이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사고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고장소 인근의 우수협력정비업체 정보를 추천해 고객이 안심하고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의 경우 타이어 펑크나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요원의 이동 정보를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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