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인기 소파 2종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샘은 리클라이너 소파 '어폰' 홈바형과 패브릭 소파 '뉴인피니 모드' 신규 색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6월 출시한 어폰은 패브릭 소재와 가죽 소재 중 선택이 가능한 리클라이너 소파다. 공기의 흐름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는 한샘의 '에어로 모션’ 기능과 최소한의 공간으로 리클라이닝이 가능한 '제로월' 기능을 적용했다.

또 쿠션을 올린 이중 구조의 '쿠션형 좌방석'이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하게 몸을 받쳐주도록 설계했다. 엣지 있는 '팔걸이 아웃라인'과 각을 살린 다릿발로 세련미를 더했다.

3인용, 4인용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홈바형은 소파 가운데 모듈의 등받이를 접어 테이블처럼 활용할 수 있다. 가운데 모듈에 간단한 먹을거리를 올려두고 착석해 영화나 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양 옆 모듈은 리클라이너 기능이 적용돼 있다.

뉴인피니 모드는 지난 10월 출시된 패브릭 소파다. 인기 가죽 소파 인피니의 착석감과 색상을 보완한 상품이다. 한샘은 뉴인피니 모드의 착석감이 다소 단단하다는 영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하드'에서 '미디엄 하드'로 착석감을 변경했다.

원단 색상도 다양화했다. '에코크레아' 패브릭 원단 중 오염에 강한 컬러인 샌드그레이 컬러는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그레이와 베이지의 중간인 '그레이지' 컬러로 밝게 변경했다. 또 크리모 패브릭 원단은 크림베이지, 웜그레이 등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에코크레아와 크리모 원단은 모두 내구성이 뛰어난 이지클린 기능성 패브릭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사용이 가능한 패브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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