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정은표가 12일 세상을 떠난 동료 배우 송재림을 추모했다.
정은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09) 촬영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잘가. 부디 행복한 여행이 되길"이라고 했다. 송재림이 소셜미디어에 남겨놓은 마지막 문구가 "긴 여행 시작"이었다.
송재림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자택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고인 집에선 유서가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4일 낮 12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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