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세종대(총장 엄종화) 정보보호학과는 지난 25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2024 세종사이버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1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여 사이버보안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대한민국 군 조직의 사이버보안 활동과 국가 연구기관에서 진행 중인 주요 연구 성과도 발표됐다.

또한, 기업 관점에서 바라본 정보보호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 그리고 사이버보안 인재상이 논의되며 정보보호 산업에 대한 담론이 펼쳐졌다고 세종대는 전했다.

세종대 정보보호학과는 2012년 설립 이후, 2016년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사이버전 특화 연구사업인 '국방특화 연구실 사업'과 2021년 '국방부 미래기술 사업' 등 다수의 국책 사업에 선정됐다.

2021년,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사업’에 선정돼 사이버보안 기술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세종대는 설명했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사이버보안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대 정보보호학과는 매년 세종사이버보안 워크숍을 통해 학문적 성과가 현업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학생들과 논의하고 현업 전문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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