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링컨 국무·오스틴 국방장관 공동 작성
CNN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공동으로 작성한 13일자 서한은 이스라엘의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과 론 더머 전략부 장관에게 전달됐다.
이는 미국의 군사 지원이 위태로울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서한은 이스라엘에 가자지구로의 인도적 지원 제공을 촉진하도록 강제하기 위한 미국의 중요한 새로운 조치라고 CNN이 짚었다.
서한에는 미국 법에 따라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가 올해 초 이스라엘이 해당 지역으로의 원조 유입을 제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