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변화와 안구건조증 연관성 밝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안과 지용우 교수·김창환 강사가 '대한검안학회 제9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인 '이원희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원희 학술상은 검안 및 콘택트렌즈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학문적 발전에 공헌하고 학회의 위상을 높인 학회 회원이 받는다.
지 교수와 김 강사는 '미세먼지 농도의 변화가 안구건조증의 임상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시기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본 연구가 안구건조증 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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