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창업자,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우수 창업문화 확산 기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주관한 '2024 동국 창업포럼'이 지난 24일 서울 앰배서더 호텔 레거시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동문과 기업 및 창업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예비창업 기업과 신사업 아이디어 확보가 필요한 기업 간 매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을 비롯한 교내 내빈과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 김상배 메타리치 대표,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를 비롯한 우수 동문 기업, 동국대 창업지원 수혜기업 등 50여 명이 새로운 창업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동국형 창업 생태계 구축 ▲창업 아이템 발표 ▲동문 기업가의 'D-Heritage 멘토' 위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D-Heritage 멘토'는 노하우와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동문을 멘토로 위촉해 동국대 창업지원 수혜 기업에게 멘토링, 교육,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동국대만의 상생발전 창업 모델로 거듭날 예정이다.
윤재웅 총장은 "동국 창업포럼이 창업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투자와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동문의 지원을 통해 동국대만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잠재력 있는 우수한 창업자가 유입되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가 꾸려지길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한 우수동문 및 선배 기업과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열정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창업자들의 견고한 네트워크 형성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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