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프로그램, 스포츠·문화 교육 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체장애인 전용 쉼터를 쌍문동(도봉로 575) 삼환프라자 6층에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쉼터 개소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연면적 139.23㎡ 규모인 이 쉼터는 재활·운동 공간에 재활런닝머신, 코끼리자전거, 휠체어 음파진동기 등 기구 10종을 갖췄다.
영상 교육과 영화시청 등을 할 수 있는 시청각실, 커피머신과 혈압계 등이 배치된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쉼터 조성으로 지역 내 지체장애인 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재활과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일에는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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