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 기업 지놈앤컴퍼니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가 인도네시아에 공식 진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유이크가 인도네시아에 공식 진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자카르타 리뽀몰 뿌리에서 진행한 ‘유이크 유니버스’(UIQ UNIVERSE) 팝업스토어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IIPC(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이크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인도네시아 K뷰티 전문 유통사인 스킨카라와 손잡고,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 및 현지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소시올라’(Sociolla) 메가스토어 8개점 동시 입점 등에 나섰다.

주력 제품은 인도네시아 기후 등을 고려한 보송 선스틱 등 선케어와 클렌징밤, 크림미스트로 선정했다.

유이크 팝업스토어는 인니 유통업체 리뽀몰 뿌리에 위치한 123평 규모의 소시올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됐다. 여기에는 유이크 모델 라이즈와 관객 1400명이 참여했다.
 
유이크 관계자는 “유이크는 올해 가파른 성장세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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