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인천학익' 인기리 분양…2026년 4월 입주

기사등록 2024/07/18 11:50:54

학익지구 중심부…계약금 크게 낮춰

수인분당선 인하대역·학익역 2㎞내

[서울=뉴시스] 한화포레나 인천학익 투시도. (사진=한화건설부문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은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한 '한화포레나 인천학익'을 인기리에 분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넓은 동 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다양한 포레나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공급은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공은 ㈜한화 건설부문이 각각 맡았다.

한화포레나 인천학익은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하고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춰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입주할 때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대출이 가능해 추가 자금 부담이 없도록 했다고 한화는 전했다.

또한 분양 정책이 바뀌어 계약조건이 계약 체결 당시보다 유리하게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으로 소급 적용해 혜택을 부여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도입했다.

인천 일대는 최근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미분양 가구가 꾸준히 소진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한 미추홀구 '더샵 아르테', 동구 '인천 두산위브더센트럴', 계양구 '작전한라비발디' 등도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한화포레나 인천학익은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자리했다.

또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와 인하대학교가 1.2㎞ 내 있으며, 홈플러스,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인하대병원과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가깝다. 미추홀공원도 인접해 있다.

한화포레나 인천학익 분양 관계자는 "원도심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최근 분양조건 변경을 통해 고객 부담을 크게 낮췄고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도입하면서 고객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포레나 인천학익 입주는 2026년 4월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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