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 북부교육지원청, 학습형 늘봄 협의체 운영 등

기사등록 2024/07/17 10:07:3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라벨스하이디에서 관내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 대학 및 협약 학교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 운영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기관 간 협력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수준 높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해 지역 학습형 늘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내실 있는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금곡청소년수련관,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동서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 등과 함께 수영, 게임개발체험, 레이싱 테크니션, 풋살,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34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 18곳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원스톱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5개 권역별 '학교-지역기관 소통·협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기관 간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위기·취약 학생에 대한 원스톱 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기장(정관 제외), 정관, 수영, 반여·재송, 해운대(반여·재송 제외)를 5개 권역으로 나눴다. 이번 협의회에는 권역별 학교·구·복지관·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8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하반기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상호 연계·협력 사항,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구덕도서관, 박현숙 작가 초청 강연 개최

부산 구덕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성서초등학교 강당에서 박현숙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박현숙 작가가 버림받은 들개들의 이야기를 다룬 '천개산 패밀리'를 주제 도서로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전달한다. 강연을 맡은 박 작가는 '구미호 식당', '뻔뻔한 가족', '수상한 시리즈' 등 다수의 인기 어린이 도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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