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관내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최근 대학 혁신 및 경쟁력 강화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7일 한기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수성·유길상 한국공대·한기대 총장과 양 대학의 부총장, 처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에듀테크 인프라 공동 활용·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연구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연구 기획·수행 ▲기업지원 기반 및 인적자원 공유 ▲유학생 유치 및 ODA 사업 등 행정·연구개발·산학협력·국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황 총장은 “두 대학이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매우 뜻깊다"며 "양 대학이 연합하는 가운데 교육행정, 산학협력, 국제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양 대학은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공통점이 매우 많다"며 "두 대학이 보유한 교육혁신 비결과 인적·물적 기반 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가운데 각종 협력 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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