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철도학과인 철도운전시스템학과 1학년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망 특강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강사는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 이종국 대표이사였다. 주제는 '국민철도 SR의 역할과 철도산업 취업전망'이다.
특강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산업 활성화에 따라 철도운전 인력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철도망 구축의 수혜가 예상되는 강원지역에서 학과생과 교육생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학습 동기를 높였다.
국토교통부장관 지정 제2종 철도차량운전면허 교육훈련기관인 '한라철도아카데미' 교육생들도 참석했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올해 개설한 철도운전시스템학과는 강원지역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SR과의 협력을 확대해 양 기관이 상생하는 산학협력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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