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한전 군산전력지사 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 활동 기금인 '러브펀드'를 재원으로 마련됐다.
산돌학교는 발달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자립 가능성을 높이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비영리 발달장애 대안학교다.
한전 군산전력지사는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전력 사업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 간담회도 진행했다.
김종선 지사장은 "미래를 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