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박홍식 기자 = 10일 오전 2시 3분께 경북 영양군 청기면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

불은 목조 주택과 자재도구 등을 태우고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주택에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목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4시 45분께 성주군 초전면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11시 7분에도 의성군 의성읍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목조주택 1층 50㎡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