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섬지역 택배서비스 추가운임 부담 던다

기사등록 2024/02/01 10:39:46

금일·노화 등 8개 읍면 주민

1인 연간 최대 40만원 지원

[광주=뉴시스] 완도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 섬지역 주민들이 택배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이외에 추가운임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완도군은 1일 섬지역 택배 서비스 추가운임 지원을 골자로 하는 ‘섬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사업’을 12월2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육지보다 비싼 택배비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섬주민들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금일, 노화, 군외,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 등  8개 섬 읍·면이다.

택배 추가 배송비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지난해에는 3개월 동안 시행해 섬주민 508명에게 5300여만원을 지원했다.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추가운임은 서류 검토 후 매월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섬 주민들이 추가 택배 운임에 대한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도시와 차별 없는 정책으로 섬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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