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국 웹툰을 주제로 한 웹툰 전시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24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마드리드에 위치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 오는 2월29일까지 '현실과 환상의 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요괴와 괴물을 중심으로 한 웹툰을 모았다.
고사리박사 작가의 '극락왕생'과 김칸비·황영찬 작가의 '스위트홈' 두 작품을 스페인 현지에서 소개한다. 괴물과 귀신 등 비현실적 존재와 현실이 뒤섞인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희망을 찾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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