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300, 2·3차 100만원씩
각 분야 우수자 선정…미래 꿈나무 키워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금·인증패 수여식을 열었다.
28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미래인재는 지난 13일 미래인재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인 9명, 단체 1팀을 선발했다.
각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1차 300만원과 향후 실적 평가를 통해 2·3년차 각 100만원 등 3년간 최대 5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선정 인원은 ▲문화예술 분야 김태영(경희대)·정연수(숭실대) ▲체육분야 서가현(강원체고)·김재윤(황지고)·박민하(황지중)·김성훈(황지중앙초)·황지후(황지초)·핸드볼 단체팀(세연중) ▲자연과학분야 김동찬(과기대) , ▲기술·기능분야 이가은(황지정보산업고)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미래 인재로 선발된 학생들을 축하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시에서 시책을 마련해 많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미래인재 육성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개인 53명, 단체 3팀을 선발해 총 2억 4천 30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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