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GS리테일 지분 전량매입
"텐바이텐 지분을 80%까지 확보"
GS리테일은 이날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텐바이텐의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고 공개했다. 백패커는 GS리테일의 지분을 전량 매입, 텐바이텐의 지분 80%를 확보하게 됐다.
2001년 설립된 텐바이텐은 2013년 GS리테일에 인수됐다. 2030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는 등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이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 아이디어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창작자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 스테디오와 디자인 커머스 플랫폼 텐바이텐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백패커가 운영 중인 아이디어스, 텀블벅, 스테디오는 각각 2014년, 2011년,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핸드메이드 작가와 창작자 7만여명이 활동하는 국내 창작자 생태계 플랫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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