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과거 연예인과의 '즉석만남' 경험을 고백한다.
2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솔로 천국! 크리스마스 나이트클럽 힛-트쏭'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게스트로는 조현아와 그룹 'NRG' 멤버 천명훈이 출연한다.
이날 먼저 '나이트클럽'의 산증인인 천명훈과 턱걸이 세대인 조현아가 그 시절 크리스마스 나이트클럽 감성을 재연했다.
90년대 나이트클럽에서 인기를 끌었던 프로듀서 주영훈의 곡이 흘러나오자 천명훈이 느끼한 눈빛을 한 채 조현아와 MC 김민아에게 다가가 "안녕하세요. 몇 명이서 오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아가 "저희 50명이서 왔다"며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이트클럽 즉석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현아는 "연예인과 즉석만남 해본 적 있다"며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를 들은 MC 김희철은 조현아에게 "누군지 나한테만 말해달라"며 귓속말로 정보를 캐냈고 이를 엿들은 김민아와 천명훈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나이트클럽에서 자정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하는 노래가 나오자 김희철은 "이 노래야말로 음악방송보다 나이트클럽에서 더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민아는 "제목은 처음 듣는데 엄청 많이 들어본 노래"라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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