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부정채용 의혹' 전주교대 총장…경찰 '혐의없음'

기사등록 2023/12/06 10:36:38 최종수정 2023/12/06 15:55:29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증거불충분'

전주교육대학교 전경.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의 한 국립대 교수 채용과정에서 2순위가 선발되면서 부정채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을 종결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아왔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 대학교는 지난 2월 상반기 영어교육과 교수 공개채용을 했다. 그 결과, 1순위 후보자가 아닌 2순위 후보자가 임용됐다.

그러자 당시 해당 학과 교수들은 "이례적인 임용 결과"라며 채용 절차와 평가 결과 등 관련자료 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관련 교수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물론 채용 규정 등을 광범위하게 살펴봤지만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채용 과정에서 채용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없고 관련자 진술을 종합한 결과 직권을 부당하게 남용한 혐의점도 없었다"고 혐의없음 처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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