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필리핀에서 국내 산∙학∙연과 함께 개발한 한국형 가스터빈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4일(현지시각) 필리핀 에너지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스포츠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한국형 가스터빈과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수소터빈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은 "필리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과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하는 필리핀 가스터빈 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형 가스터빈의 경쟁력을 적극 알려 향후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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