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올해 부산인디커넥트(BIC)페스티벌이 25일 오후 5시 벡스코에서 27일까지 일정으로 개막된다.

9회째인 이번 BIC페스티벌은 'Run Your Indie Spirit'라는 주제로 역대로 최대 규모인 22개국 203개의 인디게임 작품들이 참가한다.

첫날인 25일은 개발자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하는 비즈니스데이로 일반 관람객은 입장이 불가하다. 일반 관람객은 26일부터 게임 전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5일 개막식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26일 BIC 어워드 시상식, 27일 폐막식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는 9월 14일까지 BIC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역대 인디게임의 인기 캐릭터들로 구성된 퍼레이드 ▲바닥을 무대로 활용하는 증강현실 게임 ▲창의적인 컨트롤러를 활용한 이색 게임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BIC 버츄얼 인플루언서인 존과 함께 인디 개발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 토크쇼, 인디게임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미니게임, 퀴즈쇼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타이베이 게임쇼, 비트서밋, 위플레이, 싱가포르 게임협회, 게임스컴 아시아 등 해외 인디게임 전시조직이 참여해 세계적 게임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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